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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편의시설 일제조사 나선다
조사 지적 사항 상반기 중으로 개선 예정
등록일 [ 2017년04월21일 14시36분 ]

한국도로공사가 4월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장애인 단체와 함께 진행하며, 대상 편의시설은 점자블록,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주 출입구 높이 차, 유도 및 안내설비, 경보 및 피난설비, 화장실 내 장애인 보조 손잡이, 장애인 대여물품 보관함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번 조사로 밝혀진 문제점을 오는 상반기 중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실 출입구까지 연결되는 점자블록을 화장실 출입문 옆 점자표지판 앞으로 옮겨 시각장애인이 남·여 화장실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화장실 내에 있는 대·소변기, 보조손잡이, 세면대, 거울, 비상 전화기, 장애인 편의시설 보관함 등도 관련 기준과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다.
 

오인권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관리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평균 15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공공시설로서, 중증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장애를 가진 분들도 방문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졸음쉼터에도 장애인용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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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식 기자 redspirits@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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