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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인들 “행복팀 가해자들에게 감형 없는 최고형 선고를!”
등록일 [ 2017년07월04일 18시05분 ]












행복팀 투자사기 사건 공동대책위(아래 대책위)는 4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행복팀 피고인들의 엄벌을 촉구하며 피해자 고(故) 임아무개 씨의 죽음을 추모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6월 14일, 행복팀 피해자인 농인 임 씨가 목숨을 끊었다. 그는 집을 담보로 2억 원가량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죽음으로 농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행복팀 사건은 지난 2월 창원중부경찰서가 농인들을 상대로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주요 가담자 36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검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찰은 수사로 확인된 피해자만 500명 여명에 피해액은 28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자모임과 한국농아인협회는 대책위를 꾸려 대응을 논의하며 형사 소송과 별개로 민사소송도 준비 중이다. 


이날 집회엔 전국 각지에서 농인 850여 명이 모여 행복팀 엄벌을 촉구하며 임 씨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집회 후 대책위는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1만 6594명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감형 없는 최고형 선고, 행복팀 해산을 촉구하며 피해조사 시 피해 발생한 부분만 조사할 게 아니라 전반적인 투자사기에 관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피해자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할 것, 피해자에 대한 신변 보호 및 실질적인 구제 방안 제시, 관련자 재산 환수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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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kpebble@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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