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에추가 RSS에 추가
| Mobile icon 모바일모드 | 위치별광고안내 | 로그인 | 회원가입
2017년08월20일sun
기사최종편집일  최종뉴스편집일
비마이너로고
news
뉴스상세검색 버튼
기사등록 기사제보
전체메뉴 뷰 펼침
HOME 뉴스홈 > 뉴스 > 이동권ㆍ접근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금천교 지나가던 장애인, 안전시설 없어 계단 아래로 미끄러져 다쳐
활동보조인과 행인들이 휠체어 붙잡아 심각한 중상은 면해
광명센터 “장애인들이 평소 위험 호소했던 곳”… 금천구청에 항의 방문
등록일 [ 2017년07월27일 15시09분 ]

휠체어 이용자가 금천교를 지나가는 모습. 계단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져 있어 휠체어가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난 7일,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하아무개 씨는 금천교를 이용하던 중 계단 쪽으로 휠체어가 미끄러지면서 크게 다쳤다. 금천교는 서울시 금천구와 경기도 광명시를 가로질러 나누는 안양천을 잇는 다리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금천교에 오른 하 씨는 다리를 건너려고 했으나, 금천교 상부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계단 부근에 휠체어 이용자들의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안전문, 안전턱 등)이 없어 계단 아래쪽으로 미끄러졌다. 하 씨는 즉시 119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흉부전벽의 타박상과 중수골두의 골절을 입었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광명센터)는 26일 “금천교 계단 진입부가 계단 아래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져 있어 휠체어 조종이 미숙하거나 전방을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휠체어가 계단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간다”면서 “다행히 활동보조인과 행인들의 도움으로 굴러가는 휠체어를 붙잡을 수 있어 하 씨는 심각한 중상은 면할 수 있었으나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협적인 사고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광명센터는 사고가 발생한 계단 진입 부근은 “휠체어 및 보장구 이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조악한 바닥 시공으로 급격한 경사가 일어나 금천교를 오가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평소 위험을 호소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광명센터는 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요구하며 27일 오후 금천구청 도로과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김태균 광명센터 소장은 “비장애인들은 쉽게 느끼지 못하는 생활 속 작은 부분이지만 장애인은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보행권 확보를 위한 편의시설 조사를 시작으로 복지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금천교 진입 부근. 계단 진입구 앞뒤로 턱이 있으며 밑바닥이 계단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올려 0 내려 0
강혜민 기자 skpebble@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신용카드 또는 실시간계좌이체로 일시후원 이 기사를 후원해주세요~! 기부내역보기
텔레그램 비마이너 구독하기 비마이너 paypal로 일시후원하기 새창으로열기 비마이너 정기후원하기 새창으로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권위 “청각장애인 위한 정차역 문자안내, 확대하라” 코레일에 권고 (2017-08-04 11:20:05)
재난 발생시 장애인의 안전 보장을 위해 무엇이 준비되어야 할까 (2017-07-27 14:26:45)
Disabled People News Leader 비마이너 정기 후원하기
Beminor SNS 비마이너 페이스북비마이너 트위터비마이너 텔레그램
기고 칼럼 기자칼럼

기고 작은이미지
문재인 정부, ‘생계급여 확대’ 회피하고 ‘일을 통...
지난 2017년 8월 10일 문재인 정부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

‘활동보조인’ 이름이나 바꾸고 있을 ...
스웨덴의 장애인권리협약과 탈시설을 향...
앉아 있어도 벌금, 누워 있어도 벌금, 벌...
포토그룹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