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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번째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광주에 문 연다
서울·인천에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는 첫 설립 사례
등록일 [ 2017년09월12일 19시22분 ]

12일 광주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에 모인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의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과 인천에 이은 국내 세 번째이자 수도권 이외 지역 첫 설립사례로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과 재학생 대상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체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광주 지역에만 약 7천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어 이번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을 통해 호남권 발달장애인의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제품정리 등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 위주로 직업훈련관을 구성했으며, 발달장애인 진출분야 확대를 위해 ‘자전거 수리’ 등 새로운 직무 개발을 위한 훈련 장비도 마련했다. 직업체험관은 롯데시네마, SPAO 등 9개 기업 및 기관에서 직접 참여하여 시네마 서비스, 의류분류 정리 등 10개의 직무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산업안전체험관을 설치하여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이후의 산재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개소식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고용 여건이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훈련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속히 17개 시·도에 훈련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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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철 기자 rollingstone@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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