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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 장애 학생 지원 엉망...‘장애학생 도우미 0명’
전국 11개 국립교육대 재학 장애학생 274명...보조기기조차 없는 곳도
등록일 [ 2017년11월01일 17시33분 ]

2017년도 교육대학교 장애인 재학 현황. 김병욱 의원 제공.
 

교육대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은 274명에 달하지만 장애 학생 도우미는 한 명도 없는 데다, 장애인 보조기기를 아예 구비하지 않고 있는 대학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1개 국립 교육대학교에 장애 학생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장애 학생 도우미는 전체 11개 대학 중 단 한 명도 없었으며, 한국교원대, 진주교육대, 전주교육대에는 장애인 보조기기도 전혀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 학교에는 각각 18명, 18명, 3명의 장애 학생이 다니고 있다.

 

김 의원은 “특수교육법 제31조 1항과 2항에는 대학의 장이 장애 학생의 교육 활동 편의를 위해 각종 학습 보조기기 및 보조공학기기 등의 물적 지원과 교육보조 인력 배치 등의 인적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며 “선생님을 양성하는 교육대학교에서 장애 학생에 대한 배려가 적다는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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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기자 hbchoi1216@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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