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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쳐,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농성장의 다양한 문구들
등록일 [ 2018년02월13일 13시08분 ]




 

장애계가 정부와 '최저임금 적용제외 제도 개편을 위한 TF'와 '공공부문 일자리 1만개 도입을 위한 TF'를 만들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85일간 이어온  농성을 중단했다. TF를 통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오전, 농성 중단 기자회견을 개최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들은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요구안 실현을 위해 정부와 TF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농성을 85일차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7년 11월 21일 △중증장애인공공일자리 1만개 쟁취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조항 삭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개혁 등을 요구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농성을 진행하는 동안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들은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다양한 내용의 문구를 공단 벽에 붙였다. "노동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 효율적인 노동, 생산적인 노동을 정의하는 사회가 있을 뿐이다", "나도 노동자다", "나도 월급받고 싶다", "아저씨 월급 많이 주세요. 선생님들 고기 사주기로 약속했거든요", "돈을 구걸하는 게 아니라 우리도 구성원으로 참여할 권리를, '장애인 노동권을...국가의 의무 아닌가요?"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종이가 농성장 벽면에 빼곡히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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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기자 hbchoi1216@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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