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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열리는 평창 인근 지역 민간시설 접근성 36.7%
평창·강릉·정선의 음식점, 숙박업소, 공중화장실 접근성 모니터링
장애인 혼자 이용 가능한 곳은 10.5%, 전동휠체어 접근성은 더 떨어져
등록일 [ 2018년03월06일 12시01분 ]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만큼 문이 열리지 않는 화장실(왼쪽)과 세면대와 벽 사이가 너무 좁아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화장실(오른쪽).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평창 패럴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장애인들은 얼마나 편리하게 인근 지역 식당과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을까. 

 

한국장애인인권포럼(아래 포럼)이 2018 평창 패럴림픽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결과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평창, 강릉, 정선 지역 민간시설 256곳으로, 음식점 230곳, 숙박업소 21곳, 공중화장실 5곳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 수동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전제 256곳 중 36.7%인 94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휠체어 사용자가 조력자의 도움 없이 혼자 이용할 수 있는 곳은 10.5%인 27곳에 불과했다. 공간 확보가 더 필요한 전동휠체어의 경우, 접근 가능한 곳은 더 적어져 63곳만 이용이 가능했다. 

 

공중화장실은 5곳 모두 이용이 가능했으나 음식점은 230곳 중 82곳이, 숙박업소는 21곳 중 7곳만 이용이 가능했다. 특히,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이용 불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공간은 화장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이나 숙박업소의 화장실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 유효 폭이 확보되지 않거나, 휠체어가 좌변기까지 접근은 가능하지만 내부 공간 부족으로 문이 닫히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포럼은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곳은 모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아래 장애인등편의법)'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라며 "민간시설 접근성 증대를 위해서는 건물 설계와 시공 전 단계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면 정부가 대금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등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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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기자 hbchoi1216@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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