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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을 부수는 25편의 파동, 23회 서울인권영화제 6일 개막
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6~9일 무료 상영
등록일 [ 2018년06월05일 16시17분 ]

서울인권영화제 포스터

23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적막을 부수는 소란의 파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혜화 마로니에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영화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총 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인권영화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사전검열에 반대하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모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비영리 영화제로 운영되어 왔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부터는 영화제에 오르는 작품들에 대한 '등급분류'를 받지 않았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제 '추천'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영관 대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인권영화제 측은 이러한 것들이 명백한 사전 검열이라 판단해 거부해왔다. 특히 서울인권영화제는 2008년 촛불집회에 함께했다는 이유로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단체로 오르기도 했다.


주최 측은 "상영관에서 안정적인 상영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인권영화의 표현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다며 "창작자가 어떤 생각을 가졌든, 정권과 ‘다른’ 생각을 가졌든, 그것을 표현하는 작업이 공권력에 의해 방해받거나 폭력적인 진압의 대상이 되는 ‘불법’ 활동일 수는 없습니다. 등급분류를 거부하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영화를 상영하는 것, 그 자체가 표현의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상영작들은 총 11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용산참사의 상처를 다룬 <공동정범>(김일란·이혁상 감독)이 개막작으로 6일 오후 7시 50분에 상영된다(8일 오후 4시 50분 재상영).


'혐오에 저항하다' 섹션에서는 <딩동>(정태회 감독), <시국페미>(강유가람 감독), <내 몸은 정치적이다>(알리스 히피 감독) 등 장애인, 여성, 트랜스젠더 등의 삶을 다룬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제주4.3 70주년 특별전]이 진행되며, <레드헌트>(조성봉 감독), <비념>(임흥순 감독) 등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과 수어통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개방형 화면해설이 포함된다. 개막식, 폐막식, '관객과의 대화' 및 '광장에서 말하다' 등 모든 부대행사에도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이 진행되며, 현장에는 상영시간표, 섹션 소개, 시놉시스 등으로 구성된 점자리플렛과 저시력인용 리플렛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 전체 시간표는 서울인권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시간표 : http://hrffseoul.org/ko/time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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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철 기자 rollingstone@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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