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20일sat
기사최종편집일  최종뉴스편집일
비마이너로고
news
뉴스상세검색 버튼
기사등록 기사제보
전체메뉴 펼침
HOME 뉴스홈 > 뉴스 > 여성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성 장애인 한 달 소득, 남성 장애인 절반 못 미쳐
아이 돌볼 때 가장 큰 어려움도 “자녀 양육 및 교육 비용"
"여성장애인 교육받고 취업으로 이어질 기회 필요해"
등록일 [ 2018년10월08일 23시24분 ]

여성 장애인은 한 달 소득이 남성 장애인 소득의 절반도 되지 않는 등 경제적으로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를 분석한 보고서 ‘여성장애인의 실태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으로서 특히 어려웠던 점'으로는 '취업 등 경제적 자립 어려움'이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여성 장애인의 지난 1개월 평균 개인 수입액은 약 60만 원으로 남성 장애인 144만 원과 비교해 절반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개월 평균 총가구 수입액 역시 여성 장애인은 약 236만 원으로 남성 장애인 266만 원에 비해 적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7), 2017 장애인 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분석

장애인의 성별 취업률은 남성 장애인 94.5%, 여성 장애인 96%로 비슷하다. 그러나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여성 장애인이 23.4%로 남성 장애인 47%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여성 장애인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3.1%로 남성 장애인의 48.6%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 장애인은 노후소득 보장 측면에서도 매우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성 장애인은 자녀 교육 시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24.7%)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학습 지도 및 학교 과제 수행의 어려움’(13.2%), ‘자녀와의 의사소통의 어려움’(10.3%) 순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무학을 포함한 초등학교 학력은 여성 장애인이 55.6%, 남성 장애인이 24.5%였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여성 장애인 24.4%, 남성 장애인 49.7%인 점을 지적하며 여성 장애인이 교육, 취업, 결혼생활(자녀 양육과 교육) 등 전반적 삶의 영역에서 남성 장애인에 비해 어려운 상태에 있는 원인이 교육과 기회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교육은 중요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으로써 인적 자본 형성의 중요 요소가 되는데, 여성장애인은 교육 수준이 낮아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에 제한을 받는 것"이라며 “여성 장애 학생들의 직업 및 진로교육 확대, 직업훈련 대상자로 여성 장애인 우선 선정, 전문화된 직업 상담 및 여성 장애 맞춤형 직업 프로그램과 취업 이후 직업 유지 훈련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올려 0 내려 0
박승원 기자 wony@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텔레그램 비마이너 구독하기 비마이너 paypal로 일시후원하기 새창으로열기 비마이너 정기후원하기 새창으로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남성장애인 절반인 여성장애인 고용률, 어떻게 개선하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성장애인 절반인 여성장애인 고용률, 어떻게 개선하나 (2018-10-18 18:03:47)
세 아이의 엄마, 시각장애여성 김호진 씨의 ‘양육 분투기’ (2018-10-08 14: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