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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도리도리 엄마 찾는 아가였을 적
최인기의 두 개의 시선
등록일 [ 2018년11월13일 20시40분 ]

 

동글동글 도리도리 엄마 찾는 아가였을 적
햇볕 따스하게 펼치며 대청마루 데우던 초여름 한낮은
부스스 못 다한 하루 잠을 채우고 또 채우기에 딱 좋았네
엄마는 잠깐 대문 밖 몇 걸음 어디쯤 나가시고
삐그득 열려 있는 대문 틈만큼 햇볕 접힐 때
휘~ 파닥 휘~ 파닥 기와지붕 천장에 날아든 제비, 또 제비.
그땐 너무 놀라고 무서워 앙앙 울고 말았었지만
이렇게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난 미안해 아쉬워. 내 첫사랑일 수 있었는데.
가장 순수한 벗, 동물 친구 중 그 첫사랑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에 지금에라도 파닥 인사해보네, 반가워 제비야.


고명숙 님의 시, 제비였습니다.
“내 아기다” 하며 아기인형을 꼭 끌어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 모두 박수를 보냅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손때 묻은 아기인형이 누군가에겐 행복일 수 있군요.
‘이야기 조각보’. 장애인문화공간과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함께 직접 만든 뮤지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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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takebest@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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