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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20공투단 출범’… 사진으로 보는 1박 2일 투쟁 현장
전국에서 장애운동활동가 500여명 집결… 투쟁 결의하며 1박 2일 농성
기재부 앞에서 타오른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불꽃
등록일 [ 2019년03월28일 17시37분 ]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아래 420공투단)이 2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기획재정부(아래 기재부) 앞에서 출범식과 함께 15회 전국장애인대회를 열었다. 420공투단은 정부가 정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모든 차별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는 날인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장애∙인권∙노동∙사회단체 등 97개 단체로 구성된 공동투쟁기구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장애운동활동가 500여명은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약속을 받기 위해 27일까지 1박 2일 노숙 투쟁을 했다.

 

420공투단은 올해 7월 단계적 장애등급제 폐지가 시작되지만, “예산 확대 없는 단계적 폐지는 단계적 사기행각이자 '가짜' 폐지일 뿐”이라며 기재부에 전폭적인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장애인복지예산을 올해 2조 8천억 원에서 2022년까지 OECD 평균 수준인 8조 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6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장애인거주시설 폐쇄법 제정 촉구 및 서명운동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복지부에서 기재부까지 행진했다. 기재부 앞에 모인 장애운동활동가들은 3시 30분부터 420공투단 출범식과 15회 전국장애인대회를 열었다. 420공투단은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위한 예산 확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개인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 보장 △장애인거주시설 폐쇄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을 요구했다.

 

저녁에는 최옥란 열사 17주기에 맞춰 ‘2019 장애해방열사 합동추모제’를 치렀다. 여성이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최옥란 열사는 비현실적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문제점을 고발한 첫 번째 사람이었으나 가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2002년 3월 26일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

 

기재부 앞에서 1박 노숙 농성을 한 장애운동활동가들은 이튿날 아침, 복지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기재부와 복지부의 출근길을 막아서는 투쟁을 이어나갔다.

 

세종시에서 1박2일간 진행된 뜨거운 투쟁의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2019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26일 오후 2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중심의 장애인복지정책을 비판하며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제정을 복지부에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 박승원

2019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26일 오후 2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중심의 장애인복지정책을 비판하며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제정을 복지부에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세종시 보건복지부 건물 앞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법 제정을 촉구하는 초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사진 박승원

결의대회를 마친 500여 명의 장애인 활동가들은 복지부에서 기획재정부까지 행진했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지옥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법 제정하라” 초대형 현수막을 들고 보건복지부에서 기획재정부까지 행진하는 사람들. 사진 박승원

결의대회를 마친 500여 명의 장애인 활동가들은 복지부에서 기획재정부까지 행진했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지옥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법 제정하라” 초대형 현수막을 들고 보건복지부에서 기획재정부까지 행진하는 사람들. 사진 박승원

장애여성빈곤운동가 최옥란 열사의 기일인 26일 오후 3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2019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과 15회 전국장애인대회가 열렸다. 사진 박승원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촉구하며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 모인 장애인권활동가들. 사진 박승원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촉구하며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 모인 장애인권활동가들. 사진 박승원

장애인활동가들이 기획재정부 건물 앞 도로에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수용시설 폐지’, ‘부양의무제 완전 폐지하라’ 등의 문구를 스프레이 라카로 새기고 있다. 사진 박승원

장애인활동가들이 기획재정부 건물 앞 도로에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수용시설 폐지’, ‘부양의무제 완전 폐지하라’ 등의 문구를 스프레이 라카로 새기고 있다. 사진 박승원

장애인활동가들이 기획재정부 건물 앞 도로에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수용시설 폐지’, ‘부양의무제 완전 폐지하라’ 등의 문구를 스프레이 라카로 새기고 있다. 사진 박승원

26일 저녁,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도로에서 장애해방열사 합동추모제 ‘기억하라 투쟁으로’가 열렸다. 420공투단은 열사들이 남긴 유지를 낭독한 후 장작더미에 하나씩 불을 밝혀 이들의 투쟁이 현재진행형임을 밝혔다. 사진 박승원

이라나 장애인문화공간 활동가가 최옥란 열사의 이야기를 1인칭으로 낭독하고 있다. 사진 박승원

추모제에서 열사들의 투쟁 정신을 상징하는 장작더미가 불타오르고 있다. 사진 박승원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염원하며 불꽃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사진 박승원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염원하며 불꽃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사진 박승원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명판에 '돈만 아는 저질, 장애등급제 폐지'라는 문구를 덧붙여 쓰여 있다. 사진 박승원

27일 오전, 420공투단 회원들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건물 출입구를 막고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승원

27일 오전, 420공투단 회원들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출근 저지 투쟁을 하며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라는 문구를 길 위에 새겨 넣었다. 사진 박승원

27일 오전, 420공투단 회원들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건물 출입구를 막고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승원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대표가 1박 2일 투쟁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박승원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1박 2일 농성을 마친 후 420공투단 회원들이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박승원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1박 2일 농성을 마친 후 420공투단 회원들이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한 장애인이 높이 솟아있는 기재부를 한없이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 사진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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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기자 wony@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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