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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읽는 비마이너] 어느 곳에 돋보기가 필요한지 잘 아는 매체
[독자인터뷰] 시사IN 신선영 기자
등록일 [ 2019년07월29일 14시46분 ]
최근 최저임금은 급격히 올랐는데 비마이너 후원금은 그만큼 오르지 않아 비마이너 재정 상황이 많이 허약해졌습니다. 기자들 최저임금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이 마음, 어떻게 안 될까요? 비마이너의 소중함을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이 곡진한 응답들로 더 많은 후원자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단체후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비마이너 정기후원하기


 

시사IN 신선영 기자. 사진 제공 신선영


- 안녕하세요. 신선영 기자님!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간지 시사IN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는 신선영입니다. 주로 인터뷰를 하다가 당하는 입장이 되니까 어색합니다.^^

 

- 비마이너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소년, 섬에 갇히다 - 선감학원 피해자의 이야기’ 기획 기사를 읽게 되면서부터 비마이너의 ‘존재감’을 알게 됐어요. 그 기획은 당시 시사IN 지면에도 소개된 적 있습니다. 선감학원 사건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이 사건을 취재하고 책으로 엮어낸 내용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즐겨찾기로 등록해두고 기획기사는 물론 일반 기사도 자주 보게 됐어요.

 

- 기자 입장에서 언제 비마이너를 찾아 읽게 되나요? 그때 어떤 점이 도움이 될까요?

 

일하면서 당사자가 되지 못한 채 그들 삶의 중요한 부분을 기록해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카메라에 담아내는 장면에 제 시각이 담기고 그 결과물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늘 어떤 시각으로 다가갈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장애인 문제와 인권 문제가 그렇죠. 그때마다 비마이너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검색해 읽어봅니다. 다른 언론사보다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 점에서 저는 비마이너로부터 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아쉬운 점은 없어요? 혹시 비마이너가 좀 더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이미지가 쏟아지는 세상이지만 비마이너에 연재 중인 ‘두 개의 시선’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한 장 한 장 너무 따뜻하다고 생각해요. 꾹꾹 눌러 쓴 글처럼 사진에도 그 묵직함이 녹아있기 마련이겠죠. 앞으로도 표면적인 부분(기자회견, 집회 등)보다 일상 가까이에서 접근한 비마이너의 시각이 담긴 이미지가 궁금해요. 기획과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비마이너가 사진영상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요. 사진으로 전하는 장애계 현장을 어떻게 느끼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해주고 싶으신 말이 있을까요?

 

“애도 되지 못한 슬픔, '처리'되는 죽음” 기획 기사를 최근에 가장 인상적으로 봤어요. 제가 한 번 쯤 다뤄보고 싶은 주제이기도 해서 주변에도 기사를 소개하기도 하며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나요. 이 주제는 참 ‘보여주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건만 생긴다면 작업했을 때 인상적인 장면들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가령 비마이너가 이런 주제로 기획연재를 한다고 할 때 사진가와 함께 협업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아마 저도 욕심이 날 것 같네요. ^^

 

- 비마이너는 어떤 '언론'인가요? 비마이너의 존재 가치는 무엇일까요. 비마이너는 대체 왜, 존재해야 할까요?

 

우리 사회 자체가 큰 틀에서 들여다봐야 할 문제도 많지만 개개인의 이야기를 온전히 옮겨와 기록하면서 나오는 울림도 크다고 생각해요. 비마이너는 두 가지를 모두 다룰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느 곳에 돋보기가 필요한지 잘 아는 매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다른 마이너들을 위해 꼭 존재해야 합니다!

 

- 비마이너에, 그리고 비마이너를 읽는 분들께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 하는 말씀 있으신가요?

 

좋은 매체가 존립하려면 좋은 독자가 꼭 필요합니다. 매체는 독자의 존재감으로부터 힘을 받아요. 시사IN도 마찬가지죠. 그런 측면에서 독자의 후원은 가장 좋은 방식의 존재감 드러내기라고 생각합니다. 비마이너에게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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