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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에 다큐 ‘어른이 되면’ 장혜영 감독 등 선정
한국수어법 제정 등 끌어낸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 공동수상
12월 3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시상식 열려
등록일 [ 2019년11월29일 13시08분 ]

오는 12월 3일(월)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아래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제21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인권실천, 국회의정, 공공기관, 기초자치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5명의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 된다.

 

인권실천 부문(2명)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상패와 상금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된다. 국회의정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상, 기초자치 부문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공공기관 부문 수상자에게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2019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실천 부문은 장혜영 감독과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이 받는다. 위원회는 “장혜영 감독은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각종 강연 등 다양한 영역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동시에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은 2016년 한국수어법 제정을 이끌어내고, 시·청각장애인 영화 향유권 보장 운동, 국가 주요 행사 및 재난 방송 수어통역 의무배치 요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권 증진에 이바지하였다”고 전했다.

 

국회의정부문에 선정된 윤소하 국회의원은 20대 국회 보건복지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여러 법률안을 발의하였고, 공청회나 기자회견을 통한 관련 현안 이슈화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초자치부문에 선정된 충청남도 당진시는 지역 내 장애인 학대 사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인권 옹호에 앞장서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공공기관부문에 선정된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5년부터 국내 최초 전국으로 운행하는 ‘이지콜’(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장애인의 전국 이동권 보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공단상을 실현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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