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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장애인 탈시설 증언 구술기록집 발간
21주년 사회복지의 날 맞아 두 번째 구술기록집 발간
등록일 [ 2020년09월09일 17시11분 ]

대구지역 장애인 탈시설 증언 구술기록집 ‘삶, 그 발걸음을 남기다!’ 표지 이미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21주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에서 제2회 장애인 탈시설 증언 구술기록집 ‘삶, 그 발걸음을 남기다!’를 발간했다.

 

이번 구술기록집을 발간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대구장차연) 등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본래의 취지에 맞는 사회복지의 날이 되고자 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와 지역에서 살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탈시설 구술기록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알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고, 다음 해인 2000년 9월 7일부터 사회복지의 날로 정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구장차연은 “하지만 21주년이 되는 사회복지의 날이지만 장애인복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며,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더욱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번 구술기록집에는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9명의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기록자들에 의해 담겼다.

 

대구장차연은 “장애인 당사자만의 삶이 아닌, 함께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적 공감대를 기대하며, 전문적인 어떠한 말보다 장애인당사자가 말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탈시설 정책과 자립생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알려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명애 대구장차연 상임대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집단수용시설의 전염성과 위험성이 드러났으며,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로의 전환 정책인 탈시설-자립생활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구술기록집 내려받기 : https://bit.ly/35dF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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