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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확인] ‘강서구 특수학교 반대’ 불 지핀 김성태발 ‘가짜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2일 <김성태 “특수학교 반대? 오히려 교육청 대체부지 확보에 적극 협조”-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 성사 직전에 돌변한 건 조희연 교육감>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논란을 둘러싸고, 김 의원이 지역 님비 현상을 부추긴 주범...
2017-09-13
장애여성과 생리, 그 불편함에 대해서
검정 비닐봉지와 생리 여성들에게 생리 혹은 월경하면 떠올리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면 아마도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 어려울 것이다. 생리한다는 것은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생리를 한다고 해도 늘 ‘그 날’이 다가오면 언제 시작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며 불...
2017-09-18
국가주도 탈시설 추진, 스웨덴은 이렇게 해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수준 높은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복지 선진국 스웨덴. 스웨덴 장애인 정책의 내용과 함의를 공유하는 자리가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아래 부모연대)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11박 13일로 스웨덴 장애인 정책 연수를 다녀왔다. ...
2017-09-18
“왜 강서구에만 특수학교 2개나 짓냐”...또 다시 무릎 꿇은 장애부모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주민토론회가 두 달 만에 어렵게 열렸지만, ‘설계 공모 중단하고 원점부터 재논의하라’는 반대 측 주민들의 주장에 막혀 토론은 내내 공회전할 뿐이었다.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긴 토론은 결국 장애부모들이 “학교 짓게 해달라”고 무릎 꿇는 것으로 끝났다. ...
2017-09-06
김현미 국토부 장관님, 장애인도 버스 타고 고향 가고 싶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버스 타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면담을 촉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는 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29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2017-09-21
하인천 바다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던 소년, 고기잡이배에 던져지다
12살 아이는 고기잡이배에 태워졌다고 했다. 그 말의 무게감을 첫 인터뷰 때는 별로 체감하지 못했다. 첫 인터뷰 이후 몇 달 뒤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여러 사람을 앞에 두고 해설사로 나섰다. 자신이 어찌하여 이 섬에 오게 되었는지, 이 섬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를, 자신이 이 섬에 도착했을 때 처음 ...
2017-09-11
저상버스 도입률, 다섯대 중 한 대도 안 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률이 여전히 전체 버스 다섯대 중 한 대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이천시)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전국 도입률은 22.3%에 그쳤다. 이는 정부가 ‘...
2017-09-21
“활동보조 노동 감시 그만하라” 성토에 복지부는 “부정수급 관리 더욱 촘촘해질 것”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정작 제도 목적과 다르게 ‘노동감시’ 강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활동지원사(활동보조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문제의 원인이 바우처 제도 자체에 있다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하지만 복지부 ...
2017-09-14
영상으로 장애인의 삶과 목소리 담았던 종필, 고마웠어요
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故 박종필 감독 추모 영화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 감독의 49재에 맞춰 진행되는 영화제 이튿날, 그의 주된 활동 무대였던 장애인 투쟁 현장을 담은 영화 '버스를 타자'가 상영되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교장과 ...
2017-09-16
바다를 두 번 건너 죽음의 섬에서 탈출하다
소년의 부모는 빚을 지고 피신을 다녔다. 소년이 열세 살 되던 해인 1963년, 가족은 평택의 어느 개울가 옆에 다 허물어져가는 집을 짓고 살았다. 돈을 벌 재주가 없는 소년에게 집에서 구두 통을 하나 만들어주었다. 소년은 그것을 들고 나와 구두를 닦았다. 쉽지 않은 그 시간도 오래가지 못했다. 3일째 ...
2017-09-20
개인운영시설 법인화 기준 완화 주장, 무엇을 거쳐 어디로 가는가
지난 8월 28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개인운영 장애인 거주시설 법인 전환 기준 완화 관련 공개 대토론회'가 열리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누림센터'에서 고성이 오갔다. 한 편에는 토론회를 저지하려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가, 맞은 편에는 경기도 개인운영...
2017-09-16
과민성 대장 증후군
42세 여자 ‘워킹맘’님. 작년부터 배가 아프고 하루 3~4번씩 대변본다. 똥은 대부분 변기에 풀어지는 설사다. 똥 싸고 나와도 시원치 않다. 덜 싼 느낌 든다. 배에서 소리 난다. 꼬르륵 소리가 크다. 남들에게도 들리니 민망하다. 배에 가스 찬다. 빵빵해진다. 빵빵해지면 배가 아프다. 쥐어틀면서 아...
2017-09-15
광화문 농성 5년, 장애인 복지의 ‘구체제’ 무너뜨릴 ‘종자돈’을 얻었다
5년 동안 박근혜의 청와대 코앞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장애인운동의 진지, 광화문 농성장이 5일 문을 닫는다. 궁금한 게 많다. 문재인 정부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완전 폐지의 구체적 계획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왜 농성을 중단하는지? 농성 중단 이후에는 어떻게 투쟁을 이어갈...
2017-09-04
인권위,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에 일침..."헌법정신에 위배"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서울시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논란과 관련해, 특수학교 설립 반대 행위는 헌법의 평등정신에 위배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 13일 김상곤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장애학생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특수학교 설립은 학생 교육권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일이라...
2017-09-18
한국 피플퍼스트, 발달장애인의 언어로 사회에 말 걸다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t.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1974년 미국 오레건주,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한 발달장애인이 말했다. 장애인이라 불리기 전에 우선 사람으로 존재하길 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피플퍼스트’는 발달장애인 자기 옹호 운동을 칭하는 대명사가 됐다. ...
2017-09-19
다시 만난 가족...그러나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
>> 지난 연재 기사 먼저 보기 (▶하인천 바다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던 소년, 고기잡이배에 던져지다) 2016년 7월 27일 KBS <추적 60분>에서 방송한 ‘유골은 무엇을 말하는가, 선감학원의 진실’ 편에서는 8살 정도 된 어린 아이의 유골을 발굴했다. 선감도의 한 야산의 나무를 베어내고 더듬...
2017-09-14
장애인 영화관람권 보장 방안, 어디까지 논의되고 있나?
개봉 19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는 지난 8월 2일 개봉했으나 시·청각 장애인은 20여 일이 지난 23일부터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다. 시각장애인은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은 자막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작권 문제로 현재 자막·화면해설 제작은 개봉 ...
2017-09-18
광화문 농성장과의 ‘뜨거운 안녕’-농성장 마지막 날의 표정들
1842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졌던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광화문 농성장(아래 광화문 농성장)의 마지막 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꼭 열 살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다. 유례없이 많은 사람이 농성장의 마지막 날을 함께했다. 농성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표정을 만날 수 있었다. 기쁨과 ...
2017-09-05
지적장애인에 대한 학대, 언제까지 ‘어쩔 수 없는 일'인가
2000년, 지적장애인 H는 부모님끼리 약속으로 생전 처음보는 남자와 결혼을 했다. 남자 역시 지적장애인이었다. 두 사람은 남자의 부모와 함께 살았고, 집안일이나 농사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늘 잔소리를 들었다. 잔소리를 하는 사람은 주로 시모인 A였다. H는 곧 임신을 했다. 하지만 산통을 제대로 인지...
2017-09-07
장애인부모연대, 스웨덴 장애인정책 연수 결과 보고대회 연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아래 부모연대)가 오는 18일에 2017년 스웨덴 장애인정책 연수 결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부모연대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스웨덴 발달장애인 정책 및 지원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를 통해서 △스웨덴 중앙정부 및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장애인 정...
2017-09-15
광화문 농성장, 우리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2012년 8월 21일부터 시작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광화문 농성이 시작된지 5년하고 보름을 더 넘긴 9월 5일 중단된다. 농성장 중단 소식을 바라보는 감정은 ‘고단한 투쟁이 마무리 되었다'라는 안도감과 ‘국가가 드디어 농성장의 외침에 응답했다’라는 기쁨, 그리고 ‘아...
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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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 스웨덴의...
*스웨덴 연수 첫째날 글을 기고하고,(이미 첫 번째 글이 올라왔을 때 연수단은 스웨덴을 떠나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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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악취가 아니라 '사람'을 내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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