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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⑧] 내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14 16:30:00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전편: 태수야, 네가 옳았다 거리의 투쟁을 조직하다 홍: 정태수 열사의 정신이라고 하면 ‘조직하라’라는 말로 대표되잖아요. 조직이란 건 운동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는 일인데, 정태수가 했던 조직이 갖는 의미가 있을까요? 박: 조직한다는 건 관계를 맺는 일인데 그는 정치인이나 엘리트를 조직한 게 아니라 밑바닥의 삶을 조직했다는 거지. 목표는 투쟁을 하는 것이었고. 그게 장애인운동의 희망이라고 생각...
[정태수 ⑦] 태수야, 네가 옳았다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13 19:42:00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편집자 주] 열사가 존재하기 위해선 그의 말에 응답하는 존재들이 있어야 한다. 열사의 말을 유서로써 손에 쥐고 체제 변혁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말이다. 진보적 장애운동에는 여전히 그러한 투사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매년 열사 추모제에서 열사의 생과 죽음, 열사가 남긴 말을 통해 자신을 조직하고 옆에 있는 자를 조직하며 운동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열사는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다. 그러...
[정태수 ⑥] 그날, 이후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11 00:51:31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 전편 : 사랑의 야반도주 (기록자인 홍은전은 ‘홍’으로 구술자인 김영희는 ‘김’으로 표기했다.) 생활의 전선 홍: 5년 정도 인쇄소와 족발집을 운영하셨다고 들었어요. 정태수 열사는 이십 대 초반부터 운동에 대한 방향이나 의지가 확고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왜 꺾이게 됐어요? 김: 꺾였다기보다는 상황이 그렇게 된 거야. 내가 만삭일 때 태수형이 친구 병문안 가다가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
[정태수 ⑤] 사랑의 야반도주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09 13:09:05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편집자 주] 열사가 존재하기 위해선 그의 말에 응답하는 존재들이 있어야 한다. 열사의 말을 유서로써 손에 쥐고 체제 변혁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말이다. 진보적 장애운동에는 여전히 그러한 투사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매년 열사 추모제에서 열사의 생과 죽음, 열사가 남긴 말을 통해 자신을 조직하고 옆에 있는 자를 조직하며 운동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열사는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다. 그러...
[정태수 ④] 양 목발에 기대어, 사람에 기대어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06 13:41:59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 ③부 살아남은 자, 조직하라 - 생활의 전선에서(1997~2001년) 한편 1994년 스물여덟 살의 정태수는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아래 전장협) 노래패 ‘노둣돌’에서 활동했던 김영희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영희는 대학 노래패에서 노래하며 학생운동을 하던 소아마비 장애 여성이었는데 정태수와 같은 제주 출신이었다. 하지만 정태수의 장애가 중증인 데다 장애인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김영희의 가족은 둘의 교제...
[정태수 ③] 살아남은 자, 조직하라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05 17:42:14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 ②부 태수가 본 세상 - 장애인운동청년연합회와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조직 활동가 시절(1991년~1997년) 1987년 6월 항쟁으로 한국 사회에 민주화의 열망이 들불처럼 번져 갔을 때 장애인운동도 그 영향을 받았다. 장애 문제를 개인이 극복해야 할 것으로 바라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사회가 구조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로 접근하기 시작한 것이다. 장애인운동청년연합회(아래 장청)는 장애 대중을 조직하여 사회를 변혁하고...
[정태수 ②] 태수가 본 세상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04 16:28:24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 ①부 혼자 남은 아이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훈련과정과 동문회 ‘싹틈’ 시절(1988~1990년) 1988년 3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정태수(22세)는 서울 고덕동에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훈련 과정에 입학했다. 목공예, 도자기, 수공예, 컴퓨터 등의 과정이 있었는데, 정태수가 택한 것은 전산(컴퓨터)이었다. “나름 엘리트과였죠. 전산과 동기가 8명이어서 우리는 8비트라고 불렸어요. 뇌성마비 장애...
[정태수 ①] 혼자 남은 아이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2019-12-03 09:57:29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편집자 주] 열사가 존재하기 위해선 그의 말에 응답하는 존재들이 있어야 한다. 열사의 말을 유서로써 손에 쥐고 체제 변혁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말이다. 진보적 장애운동에는 여전히 그러한 투사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매년 열사 추모제에서 열사의 생과 죽음, 열사가 남긴 말을 통해 자신을 조직하고 옆에 있는 자를 조직하며 운동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열사는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다. 그러...